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는 자연의 이치에 따른 안전한 먹거리 보급을 위해 관내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몸에 약이 되는 ‘약선요리반’ 교육을 지난 2부터 7월 21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어떻게 먹어야 할 것인가, 음식의 기본 양념장 만들기, 계절별 약선만들기, 각종 성인병에 좋은 약선만들기 등 매회 마다 주제를 설정하여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이루어진다.

교육의 주강사인 (사)모선 우리밥상연구소 김희영 대표는 “요즘 현대인들의 최대의 화두는 건강이며, 이런 세태를 반영하여 그만큼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예로부터 이어온 우리의 전통먹거리를 온전히 이해하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서영화 소장은 “홍삼한방 특구인 특성에 맞게 우리지역 약초의 탁월한 효능과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익혀 군민들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약선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