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활동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6개 읍면주민자치센터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등의 활동처(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기관)와 자원봉사업무담당자,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전산코디, 무주군자원봉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원봉사활동 실적 현황과 기관별 자원봉사활동 실적 등록 방법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자원봉사실적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여성복지 강미경 담당은 “오늘 간담회에는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만남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 있다”며 “양질의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지기 위해서는 상황 공유와 그에 따른 지원과 협조 등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상호 간에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지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은 6천 여 명으로, 종합복지관 배식을 비롯한 환경정화와 행사지원 등의 활동을 비롯해 밑반찬 조리 및 배달, 이 ? 미용, 이침, 쑥뜸 등의 전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