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이한승) 제240회 임시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등 관내 주요사업장 13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이한승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등을 철저히 해서 감염을 예방하고, 만일의 사태가 안이라 초동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군민들에 동요 없이 일사분란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47년만의 폭염속에 가뭄 때문에 농민들의 걱정과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며 가뭄으로 영농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군 주요사업들이 군정발전을 위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될 주요 안건은 ▲무주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무주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라북도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규약안, ▲무주 반디랜드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무주 예체문화관 시설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무주군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 징수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