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브랜드 참예우가 전국 7개 롯데백화점에 전문매장을 개장하고 전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위한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참예우는 도내 6개축협(전주김제완주축협, 임실축협, 남원축협, 순정축협, 고창부안축협, 익산군산축협) 1236농가 약 8만5000여두의 사육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14일 전주롯데백화점에서 전북농협 김종운 본부장, 이창현 롯데백화점 점장 , 각 조합장, NH참예우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예우 전문매장 개점식을 치르고 판매에 들어갔다.

 참예우는 지난해 대한민국 우수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하고 3년 연속 로하스인증을 획득했다.

 2009년 420억, 2010년 620억의 매출을 올리는 등 꾸준한 증가속에 올해에는 800억원의 목표로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청보리 조사료기반을 바탕으로 고품질한우 생산과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농가교육 및 지도를 실시하며 전국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한편,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올해에도 참예우 명품화를 위해 유통 출하 및 판매확대에 중점을 둬 수도권 매출 확대와 대형유통매장에 참예우 전용매장을 늘리는 등 브랜드 참여농가의 수익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