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무원들이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지역분위기 조성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은 9일 나운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결식 어르신들에게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간식을 지원하고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바쁜 업무에서도 분기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려운 분들과 함께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꾸준히 현장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도 신애원(구암동 소재)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하고 급식봉사와 시설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방문한 나운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는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60세이상 어르신, 중증장애인, 질환자 등이 무료로 중식을 이용하고 있으며, 1일 370여명이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김병래 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나눔활동을 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가까이 다가가 귀담아 듣고 그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해 주는 돌보미 역할을 꾸준히 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