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는 8일 김제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들 관제요원들은 6월 1일과 2일에 각각 야간근무 중에 익일 새벽 1시에서 4시 사이에 금산면 소재에서 4회에 걸쳐 4건의 절도하는 광경을 모니터링하여 차량번호를 김제경찰서 수사과에 통보하여 범죄용의자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제시 통합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실시간 CCＴＶ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민의 활동범위가 많은 지역인 시가지 주요도로변과 상가주변 및 범죄취약지역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 범죄우려가 있는 학교와 공원주변 등에 대한 집중관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제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범법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주력하여 공공장소에서 흡연과 폭력 그리고 청소년선도와 음주운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스피커를 통하여 계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금년 들어 사고예방 68건과 범죄피의자 검거 52건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방춘원 김제경찰서장은 “ CCTV관제를 통해 현행범을 검거하기까지 성실하게 근무한 관제요원들과 관제전담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김제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첨단 관제시스템으로 각종 범죄예방과 범죄용의자 수사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제요원들의 성실한 모니터링으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 등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치하했다. 

이두석 김제시 정보통신과장은 “녹음이 짙어지고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공원이용자들이 늘고 있는데, 공원 등에서 취사행위와 음주 등으로 주변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에 계도방송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특히 차량을 이용한 쓰레기투기 행위 등을 적발하여 단속부서에서 과태료 처분을 하는 등 관제센터의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하여 시민의 공중질서 확립과 시민의식함양에도 큰 역할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