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가뭄 피해지역 강화군에 생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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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은 4일 사상 초유의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 640박스(2리터 3,840병, 총 5톤)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강화지사를 통해 강화군청에 전달했다.
전주상공회의소의 이번 생수 지원은 최근 가뭄이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강화지역에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생수인 석정수를 지원함으로서 지역상품 홍보와 더불어 이웃과 함께하는 상공회의소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선홍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가뭄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강화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샘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강화지역은 올해 5월말까지의 강우량이 103.5㎜로 평년대비 41%에 불과해 15년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으며 식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송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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