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용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24회 전국무용제 자문·홍보·집행위원 위촉식’이 3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됐다.

위촉식에는 김성주 국회위원, 이남호 전북대 총장 등을 포함해 정치·행정·문화 등 10개 분야의 21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으며 미술·사진·방송 등 13개 분야에서 김학곤 전북국악협회장을 포함, 42명의 홍보위원이 위촉됐다.

더불어 김숙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박희태 예술감독, 김정숙 집행부위원장 등 총 14명의 집행위원과 사무국이 위촉됐다.

김숙 집행위원장은 “이번 전국무용제를 통해 무용인들이 하나가 되는 대 화합의 장을 전라북도에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7년 만에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국무용제 ‘한국인의 몸짓, 춤으로 전북을 품다’는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을 비롯, 전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