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2일, 2015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페스티벌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 멘토 및 우수 창업팀'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경진원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사회적기업가들을 선발하고 단계적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사회적기업가들을 안정적으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시상을 통해 전국적으로 4년 연속으로 우수멘토(정숙현 멘토), 우수팀(이랑)을 배출하는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

경진원 관계자는 "도내 사회적기업가들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토록 각 창업팀의 수준에 맞는 단계적인 멘토링과 직접적 지원으로 육성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며 "자체적인 단계적 멘토링 시스템 체계를 사회적기업가에 맞춰 더 정밀화하고 기존 경진원의 자금, 마케팅, 판로 개척 등과 연계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진원은 올해로 5년째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6개팀에서 시작해서 현재 27개팀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