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초록빛 6월, 플루트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교향곡 등을 만난다.

드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연주회 ‘드림콘서트’가 4일 저녁 7시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연주회는 드림필하모닉 감독을 겸임하는 김재원의 지휘와 플루티스트 김남경의 협연으로 구성됐다. 김남겸 풀루티스트는 한국플루트협회 콩쿠르 1등 수상자이자 카네기홀 초청연주자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먼저 영국 출신 작곡자 피터월록(P. Warlock)의 ‘카프리올 모음곡’을 선보인다. 이어 플루트의 매력을 가장 잘 살려낸 ‘플루트 협주곡 1번 사장조(Flute Concerto No.1 in G major, K.313)’, 모차르트가 1774년 작곡한 ‘교향곡 29번 가장조(Mozart Symphony No.29 in A Major. k.201) 등이 연주된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드림필(232-8690)로 문의.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