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유동주)은 2일 육군 제35보병사단(사단장 최창규)과 병역명문가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지속적 우대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단장이 병역명문가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해 매년 병역명문가 선정가문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병수료식 등 주요행사에 초청해 병역명문가의 위상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삼대(3代, 조부-부?백부?숙부-본인?형제?사촌형제)에 걸쳐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병역명문가가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상호 다양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유동주 전북병무청장과 최창규 사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를 이은 나라사랑으로 국가를 위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을 기리고,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 받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