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학역) 방범순찰대가 외벽을 친근하고 산뜻한 디자인의 벽화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완산방범순찰대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윤동관 상경(단국대 시각디자인 전공)의 재능기부로 외벽에 전북경찰의 슬로건인 ‘SMART’ 벽화를 그려 새단장했다.

이에 순찰대 주변 라미안마트 대표 김택곤씨는 “경찰이미지를 익살스럽고 재미나게 표현해 거리가 한층 밝아지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산뜻해졌다”며 “시민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려는 경찰의 노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김동우 완산방범순찰대장은 “SMART 벽화 등 아름다운 완방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전북경찰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며 “벽화그리기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