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요즘같이 기온이 상승하고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품 보관?섭취,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35%가 4월에서 6월 사이에 발생하므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6가지 일반 위생수칙은 첫 째, 손씻기 생활화 : 조리 시작 전, 조리공정 바뀔 때, 화장실 이용 후, 음식섭취전 등 둘 째, 개인위생 관리 철저 : 조리자는 깨끗한 복장 유지 셋 째, 깨끗한 물 사용 :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넷 째, 조리실 내부 청결 : 항상 청결히 유지 다섯째, 의심식재료 사용금지 :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는 과감히 버리기 여섯째, 계절별 우려식품 사용자재 : 여름철 생어패류섭취 자재 등이다.

김제시보건소는 음식물을 섭취할 때 항상 비누로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이고, 음식물 취급 및 섭취에 주의하여 식중독 발생 없는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