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일부터 2015 평생교육 신규사업인 “생활에 유익한 시민경제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사회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신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꼭 필요한 경제상식을 알기 쉽게 강의하는 이번 교육은 선진시민양성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5차시로 구성하여 학습수요자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1회차는 노년층을 위한 생활속 알기쉬운 경제원리를 풀어주는 ‘재미있는 돈 이야기, 2회차는 은퇴세대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현명한 돈 관리‘, 3회차는 드림스타트센터 부모교육과 연계한 '자녀경제교육', 4회차는 저소득층을 위한 '소중한 나의 신용관리’, 5회차는 여성리더를 대상으로한 ‘똑똑한 소비자교육-新소비문화 대처요령‘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시민경제교실은 6월 5주간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5개소에서 찾아가는 교육형태로 진행되며 한국은행, 신용회복위원회, 진로경제교육문화원, 일자리정책관 등 현직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활경제강좌 및 자산컨설팅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상일 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이 생활에 유익한 시민경제교실 교육을 통하여 개인의 소중한 재산도 지키고 알짜 경제정보를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공감형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