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악회전북지부(지부장 송경태)가 지난달 30~31일 이틀간 대둔산 일원에서 인천시와 도내 청소년 100 여명을 대상으로‘2015 숲 체험아카데미 교육 및 우리명산클린 교육’을 실시했다.

첫 날인 30일에는 금산군 칠백의총을 참배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 후 대둔산 얼음골펜션에서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을 체험위주로 진행했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대둔산 신선대 암벽장에서 기초암벽등산 교육과 함께 대둔산 산행을 가졌다.

송경태 한국산악회전북지부장은 “등산인구의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응급처치 필요성이 대두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사고 예방, 인명구조 교육과 더불어 명산 클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며 “한국산악회 전북지부는 앞으로도 건전한 등산문화 정착과 인명구조를 위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