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총회 전주중앙노회(노회장 박동환 목사)는 지난달 30일 전주대 예술대학 아트홀에서 교단 내 일정 자격을 거친 김한수 강도사 외 26명에 대한 목사 임직예배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장주환 목사(전주노회장)의 사회, 서재철 목사(전주증경노회장)의기도, 김문기 목사(총회 행정실장)의 성경봉독 후 특별찬송과 아가페 선교단의 찬양워쉽이 펼쳐졌고, 곧바로 정서영 총회장의 '오직 예수'란 제목의 설교가 이어졌다. 정 총회장은 "오로지 주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충성하는 주님의 종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부 임직식은 박동환 목사의 인도로 임직받는 전원에게 서약과 안수와 임직패를 수여한 뒤 권남수 목사(총회 총무)의 권면과 임강원 목사(광주중앙노회장)의 축사 후 이날 임직받은 27명의 목사를 대표한 김한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임직받은 목사에 대한 안수위원장은 박동환(전주중앙노회장)가 맡았으며 안수위원으론 장주환(전주노회장)-서재철(전주증경노회장)-김양순(호남노회장)-정영주(전북서노회장)-정오(전북동노회장)-김미숙(익산노회장)-임강원(광주중앙노회장)-권남수(총회 총무)-김문기(총회 행정실장)목사 등이 맡았다.

이날 목사임직 받은 명단은 다음과 같다(직위생략). -김한수, 정영채, 박대영, 이태우, 이명호, 정정식, 홍성근, 박병준, 고순열, 김승자, 이정숙, 이희순, 김영이, 김명숙, 오승아, 김미리, 안봉금, 유인숙, 김숙희, 김수진, 안점순, 최종숙, 김세철, 임복희, 박옥남, 손경순 등 총 27명이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