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월말 현재, 공모사업으로 국비 1,300억원 확보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5년도 5월중 중앙공모사업에서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전라북도, 100억원),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임실, 고창, 53억원),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 사업(전주 등, 12.9억원) 등 13개 사업이 선정, 국비 3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2015년도 5월까지 전북도의 중앙공모사업 선정실적은 82개 사업에 국비 1,300억원이다.
주요 공모선정 사업을 살펴보면

▲미래부 주관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공모에 5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 받는다. 도는 전주·전북 창조경제혁신지구·농생명 혁신도시를 핵심 거점으로 농생명 산업 기반을 활용한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구축하는 사업이다.일자리 5700명, 창업 120개 업체, 선도 기업 10개 업체 육성 등을 목표로 SW융합 사업화 개발(R&D), 인재양성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에 임실, 고창군이 선정되어 국비 53억원을 지원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3개의 공모사업(국비 60억원) 선정되어,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시설의 접근성이 높아진다.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사업(12.9억)에 전주시 등이 선정, 지역 유휴 공간 시설을 지역사회 문화동호회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여 지역민의 문화 여가 참여를 유도한다.

▲개방형 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7.9억),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39억)을 통해 주민생활 체육시설 조성, 기존 경기장 개보수하는 등 쾌적한 체육시설, 체육환경을 조성하여 국민 건강 증진 촉진한다.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DRT) 시범사업(1억)에 임실군이 선정, 벽지의 버스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등 교통 취약지역에 마을버스, 택시 등을 활용한 농촌형 교통서비스를 발굴해 공공서비스 거점-배후마을간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6월에는 9개사업 1,129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되도록 대응할 예정이며, 공모 선정률 제고를 위해 사업별 선정 전망분석과 정치권 협조 요청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