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5년도 중점관리대상 24건 중 21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란 군에서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공개하여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혀 군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진안군 마이골 작은영화관 조성사업, 덕천지구 신규마을조성 등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5건 ▲ 무진장행복생활권 발전계획 용역 1건 ▲진안군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다수군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 5건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큰 주요현안사업 21건이 선정되었다.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강건순 위원장은 “정책실명제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군은 중점관리 대상 선정사업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