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주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가 올 겨울 들어서도 도내에 여학생이 감염으로 사망하고 의심환자가 속출하는 등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에 진안홍삼연구소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2010년 식품 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이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홍삼을 이용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질환 예방을 위한 인체 적용시험’과제를 진행하여 인플루엔자 감염질환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연구를 위해, 올 겨울 100여명의 피보험자를 대상으로 50명 시험군과 50명 위약군을 통해 비교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5월경 1차 인체적용연구 결과가 도출되면 인플루엔자에 대한 진안홍삼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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