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동신 시장 국가예산 확보위해 세종청사로

군산시는 지난 29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2016년 국가예산 부처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각 부처 예산이 확정돼 기재부로 제출되는 군산시의 건의예산이 부처단계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기 위함이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으로는 신규사업으로 비응항접안시설 확장 및 정온도개선사업(20억원), 수출자동차 환적화물 야적장 조성사업(50억원) 등이다. 

또 군장대교건설사업(274억원), 군장산단진입도로건설(42억원), 군장산단인입철도건설(1,100억원), 익산~대야 복선전철(800억원), 고군산연결도로건설사업(203억원), 군산전북대병원 건립(130억원) 등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산시 건의액 전액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부처별 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집중적으로 관련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 설득하는 등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생각이다”며 ”국비확보를 위해 전북도 및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군산의 국가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