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 태권도원과 함께 21일부터 27일 까지 북경,심양, 대련 지역의 태권도 관계자,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인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를 주된 상품으로 전북의 생태,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홍보, 태권도 수련생 및 관광객 등 1만 여명의 중화권 관광객을 전북 유치를 위해 추진했다.

전북도는 이번 관광설명회에서 ‘태권도’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중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전라북도의 매력을 집중 선보였다.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 유치에 성공한 무주 태권도원에서 신체 및 정신 수양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태권도원은 육체적 단련뿐만 아니라 심신수련과 예를 배울 수 있는 곳임을 홍보했다.
전북도는 이러한 미흡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중국 홍보마케팅을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관광설명회를 주관한 유근주 관광총괄과장은 “중국에서 전북은 수도권 및 제주도 등 타지역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다”며 ,“중국 온라인 마케팅, 중국 방송사 촬영유치, 각종 팸투어, 관광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북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