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세계금연의 날 (5.31)’을 맞아 정읍시보건소가 흡연의 폐해 및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포스터 공모전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6개교 3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김노은 (북초등학교 5학년), 우수상은  한민경(대흥초등학교 5학년), 김승현(북초등학교 3학년)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허은(정읍초등학교 5학년), 이윤서(북초등학교 3학년), 박정현(북초등학교 6학년) 양이 차지하여 정읍시장상을 받았다.

보건소는 수상작은 금연 캠페인과 중앙도서관, 기적의 도서관은 물론 초등학교 학교 등교 시간에 전시하는 등 금연환경 조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와 별개로 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중앙로 만남의 광장에서 금연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체험관에서는 금연홍보물(폐모형, 금연포스터 우수작, 홍보 패널)전시와 함께  CO측정을 통한 금연상담을 실시했고 정읍중앙교회 교인들 80여명과 함께 금연 홍보 캠페인도 벌였다.

한편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시설이 확대되고 담배 값이 인상됨에 따라 금연 결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연중 금연클리닉실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금연을 결심한 시민은 금연을 결심한 시민이나 클리닉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건강증진과 (☏ 539-6082)로 연락하면 된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