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7일 11시경 정읍시 보건소로 메르스 의심 증상 및 검사문의를 해온 여성이 28일 7시경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 여성은 알제리에서 무역회사 사무직으로 4개월정도 체류하다가    카타르 도하 공항을 경유하여  지난 23일 입국했다.

알제리 거주시 콧물증상이 있었고 검사 문의시 메르스의 주 증상발열 등 호흡기 증상은 없었고 코감기 증상만 있었다.

27일 전북도 역학조사관과 메르스 조치사항에 대해 문의 후 의심신고자에게 자택격리를 지시했다.

13시 이후 질병관리본부에 의심신고자에 대해 문의, 메르스 의심 환자 기준에 부합하진 않지만 본인이 검사를 원하면 시행 하도록 함에 따라 검사를 위해 시기 방법등 안내를 위해 다시 전화를 시도했으나 통화는 안됐지만, 광주에 있는 것을 파악했다.

16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의심신고자와 전화통화가 이루어지고 광주 서구 보건소가 이송, 전남대병원으로 입원 격리 및 검체 채취 후 질병관리본부에 검사 의뢰했다.

17시 1차 접촉자(할머니, 할아버지) 감염예방주의 안내 등 역학조사를 실시 자택격리했다.

18시 도 역학조사관과 전남대병원 의료진 면담 후 의심 신고자와의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28일 7시 검사 결과 음성판정, 8시경 의심신고자 상태는 호흡기증상 없으며 콧물만 조금 있는 상태였다. 

도 관계자는 “의심상담자에 대한 격리해제 및 퇴원 여부는 의료진의 의견과 신고인의 의사를 확인하여 일상으로 복귀 조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민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