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지역특화상품 바이어 초청 상품 설명회'에서 '임실치즈 in 떡갈비'가 대형유통업체들의 MD들의 선택을 받아 전국적인 유통망을 넓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임실치즈 in 떡갈비'는 ㈜인에프엔비와 함께 기획한 것으로 이번 달 초 롯데마트 전 지점에 정식 입점을 완료한 바 있다.

 경진원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설명회에는 전국적으로 유명 상품들이 참여했다.

 이를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등 17개사 주요 대형 유통업체들의 MD들이 대상을 선정, 전국적으로 12개의 식품과 3개의 생활잡화 기업들이 선발됐다.

 도내에서는 '임실치즈 in 떡갈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진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유통망의 확대화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 내 우수 상품 개발과 육성 등을 대형 유통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