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실현을 위한 나눔 행복 효도잔치가 27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가 주최하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군수와 이한승의장, 백경태도의원, 박민수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문자원봉사단과 주민 등 1천 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사리봉사단의 식전공연(반디유치원)과 실버태권도봉사단 시범을 비롯해 1.1.4 물결운동(한 달에 한 번 4시간 씩 자원봉사 참여운동) 깃발전달식,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건강검진 등 의료봉사(혈압, 당뇨)를 받을 수 있는 부스를 비롯해 서금요법과 귀반사, 네일아트, 이 ? 미용 등 6개 분야에 대한 전문자원봉사 부스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황정수 군수는 “시간과 정성, 재능을 모아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전문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주는 마음 받는 마음이 어우러져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무주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정진옥 센터장은 “나눔 ? 행복 효도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께는 즐거움을, 지역사회에는 공경심을,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보람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무주군 자원봉사센터가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