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 및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실현을 위해 지적기준점 총 5,542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마치고 훼손된 97점을 설치 완료하였다.

진안군은 망실?훼손된 지적기준점 93점에 대해 지난 2월부터 대한지적공사 전라북도본부 진안장수지사와 재설치 용역을 체결하여 지적기준점 97점 설치 완료하여 지적기준점  망 구성을 구축하고 있다.

측량기준점은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 측량자료로 활용되며, 측량기준점 중 지적기준점은 일필지 세부측량 시 기초가 되는 기준점으로써 군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지적기준점 관리도모를 위하여 매년 지속적인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하여 망실?훼손된 기준점 재 설치로 지적측량 민원처리 지연 및 토지경계분쟁 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며 “각종공사와 개발사업으로 기준점이 망실?훼손될 경우 행위자에 대하여 재설치 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부터 지적기준점 설치 이전신청에 따른 사전 협의제를 운영하여 관련기관 및 공사시행자는 각종공사 시행 전 지적기준점이 망실될 우려가 예상되는 때에는 미리 지적기준점 설치 이전신청을 협의하여 매년 불필요한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