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고무신 꾸미기’ 체험프로그램 행사가 오는 31일까지 전주미술관(리베라호텔 B1)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전통 물건인 고무신을 가지고 자신의 개성에 따라 나만의 고무신을 만드는 행사로 전주미술관 기획전시 ‘7080 추억 나들이展’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주미술관에서는 고무신 꾸미기 체험 외에도 소장품 탁본체험, 삐뚤빼뚤 초상화 그리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5 Museum Festival 예술체험 그리고 놀이’의 일환으로 전국 69개 사립미술관들이 각 미술관의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전시를 열고 전시와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의 미술관 축제이다.


김완기 관장은 “단순히 미술관에 와서 전시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닌 어린이에서부터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놀이를 하며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나 도민들에게 진정한 문화쉼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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