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출자기관인 전북신용보증재단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제 5대 이사장에 문철상(59)씨를 선정했다.

재단 설립이후 최초로 공개채용한 이번 이사장 선정은 총 9명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쳤다.
문씨는 군산대건신협 상임이사장과 전북신협연합회장을 지냈으며 전북신용보증재단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18일 재단이사회에서 이사장 임명대상자로 정식으로 추천돼 20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2002년 설립도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주고 있다.
/김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