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 22일 도로변에 식재된 가로수로 인해 신호등, 안내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가림 현상과 건축물 침범이 발생하고 있는 노선에 대해 가로수 일제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가로수 정비작업으로 전주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과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현재 완산구는 강변로, 백제로 등 7개 주요 노선의 교통시설물 가림목을 정비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순찰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가로수 정비가 완료되면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은 물론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교통 환경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태 도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녹지시설물 정비로 쾌적한 도심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