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유우종)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완주군 고산면 오토캠핑장과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2015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 프리랠리’의 안전 지원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덕진소방서는 축제 기간 이동119안전센터와 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캠핑장을 찾은 매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119안전센터는 소방차 1대와 구급차 1대를 고정 배치, 화재발생에 대비하고 캠핑장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에 만전의 준비태세를 갖췄다.

또한 안전체험장에서는 텐트내 화재상황 재연을 통해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피요령을 집중 교육했다.

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캠핑의 특성상 즐거운 분위기에 편승하다보면 화재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휴대용 소화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같은 안전용품이 캠핑의 필수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