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따른 도민의 안전한 대피장소 확보를 위해 지난 7일까지 시설물 일제점검 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점검 정비을 통해 기능을 상실했거나 불량시설 59개소에 대한 지정을 해제하고, 우수한 지하건축물 215개소를 신규로 지정해 1차 공습에 대비한 시설을 갖췄다.

또한, 신규로 지정된 공공용지정시설에 대한 안내 유도표지판 등은 1월중에는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시설에 대해서는 유지보수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민간단체 및 외부기관과 합동으로 최소 년 1회 정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피소 위치는 도민들이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김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