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소성모)는 22일, 지역인재선발방식으로 채용된 신규 직원 10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

 교부식에는 신규 직원들의 부모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농협은행 직원을 상징하는 농협 배지를 달아주고 사회 첫발을 내딧는 새내기들을 축하해 주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신규 직원들은 “부모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감사의 동영상 편지와 함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헌신적인 뒷바라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소성모 본부장은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으로 키운 귀한 자녀를 농협은행에 보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능한 농협인과 사회인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신규직원들에게는 “부모님과 가족의 사랑을 가슴에 새겨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규 직원들은 농협교육원에 입교해 2주동안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이해 및 영업마케팅 능력과 일선현장 적응 교육을 받은 후 6월 5일 전북도내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이후 지역채용방식으로 129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해 전북지역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출신 우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공헌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