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명득)는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입점자 결정을 위한 아이템 공모 마감일을 이달 22일에서 다음달 12일로 3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분한 시간을 줘 내실 있는 아이템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미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서류를 보완하거나 다시 제출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원조건도 종전의 일반창업은 최소 3명 이상, 지식창업은 최소 2명 이상 구성해야 지원이 가능했으나 최소인원기준을 삭제해 단독으로도 지원이 가능토록 완화했다.

 휴게소 청년창업 매장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전북 도내 3곳 입점자를 선발했으며, 올해는 8곳의 입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창업매장에 입점하게 되면 인테리어 비용, 창업컨설팅 등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장 2년간 운영 후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휴게소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본부는 6월까지 심사를 마치고 7월 하순 이후 창업 준비가 완료된 창업매장부터 오픈할 예정이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