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적극 운영

최종등록 15-05-21 15:53 최종수정 15-05-21 15:53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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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을 앞두고 부안군이 농촌지역 일손부족 해소 등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부터 ‘농촌 일손돕기 추진단’을 운영하고 독거농업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노동력 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일손돕기에 들어갔다.



특히 군은 군청 전 실·과·사업소·읍면별로 봄 영농철이 끝나는 내달 말까지 오디수확과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 모내기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21일에는 군 농업경영과 직원 14명과 행정자치부 신임 사무관 18명 등 총 30여 명은 동진면 당중마을 최기활씨의 배 과수원을 찾아 배 열매 솎기 등을 도왔다.



이와 함께 군은 보여주기식·행 사성 위주의 농촌일손 돕기가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일손돕기가 될 수 있도록 인원도 소규모로 조직화하고 도시락은 물론 작업도구까지 자체적으로 준비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일손을 돕고자 하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는 해당지역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번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 노동력 해소와 농가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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