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총공회 무건화(繆建華) 국제부장 등 방한단 6명이 12일 전북도의회를 방문했다.

김호서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중국 무건화 단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김 의장은 “가까운 미래에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한국과 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양 국가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와 의회, 민간차원의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것”이라며“중국 강소성 총공회와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가 국제노동문화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고 우호 연대를 강화해 나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역할에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전북본부와 중국강소성총공회는 지난 1997년 10월 우호교류 협의를 맺은뒤 상호 방문을 통해 다양한 노동문화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대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