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박종만)는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일원(사업비 37억700만원)과 무주군 적상면 내창마을 일원(사업비 17억1,300만원)의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일괄 수탁 계약 체결했다.


진안군 동향면 및 무주군 적상면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사업 이후 자활 등을 위한 주민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거주민에게 재해예방·시설보강 등 안전의 담보, 불결한 위생 환경의 해소, 상·하수도 등 기초인프라 확충 등의 혜택이 돌아 갈 뿐 아니라, 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자활의지를 갖고 소득창출이나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사람의 근본적인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진안·장수군과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는 지역농촌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어촌취약지역에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생활하기 편리한 농촌지역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임을 다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