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가정폭력 매뉴얼 UCC 동영상’을 제작해 경찰들이 일선 현장에서알기 쉽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영상은 최근 개봉한 ‘킹스맨’을 패러디한 UCC로 가정폭력 사건 현장을 희화해 흥미롭고 익살스럽게 표현해 동료 경찰관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가정폭력의 특성상 현장에 출동 경찰관이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 이를 알기 쉽게 처리 할 수 있도록 모든 경찰관이 가정폭력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뉴얼 UCC 동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홍보 동영상은 외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생활안전과 직원과 각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이 휴무날을 반납하고 많은 시행착오와 고심 끝에 완성했다.


남기재 군산서장은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을 토대로 경찰관이 가정폭력사건에 대한 이해심을 넓히고,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