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독거노인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홈크리닝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홈크리닝 사업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집안 대청소를 실시한 후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개미와 바퀴벌레, 쥐 방제를 위한 소독을 진행하며, 소독은 1·2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훈 노인복지  담당은 “무주군 관내에서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은 전체 어르신 인구 7,200여명 중 1,600여 명에 이른다”며 “홈 클리닝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은 지키고 활력을 되찾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에서 추진하는 독거노인 홈 클리닝 사업에는 1,5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무주군은 지난 4월 소독전문업체,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 가구를 선정을 마쳤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