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 총동문회장에 신동실 목사(전주 번성하는교회)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12일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기총회는 총동문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동문 시상식, 모교 엘리베이터 설치 후원금 전달식, 동문찬양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총동문회장에 추대된 신동실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며 “늘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한일 동문의 화합과 연합, 네트워크를 통한 목회사역을 돕고 동문의 위상을 세우는 데 헌신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또 “후배들을 지원?격려하는 일을 통해 사람을 키우고, 한일장신대가 지역과 교단의 벽을 넘어 한국교회와 세계에 섬김의 선지동산이 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신목사는 1983년 한일장신대 신학과와 이어 전주대 역사학과를 졸업, 토론토침례신학대학원과 Tyndale신학대학원, 미국 Fuller신학대학원,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올해 대전신학대학원에서 예배설교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전주번성하는교회(전주시 중노송동)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