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자료열람실이 기존 4층에서 1층 영상체험관 공간으로 확장 이전해 지난 12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롭게 문을 연 자료열람실에는 기존 독립·예술영화 열람석과 도서 열람석 외에도 전주국제영화제 아카이빙 전용 열람석, 한국고전영화 전용 열람석이 추가로 비치돼 다양한 자료를 열람 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열람실 공간에는 DVD 열람뿐만 아니라 국내외 영화 OST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됐으며 기존 DVD 열람으로만 가능했던 전주국제영화제 아카이빙 작품은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원하는 작품을 직접 선택하고 열람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확대 하였다. 

작품관람료는 1000원이며 그날 유료영화를 본 관객에 한해서는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외부 반출이나 대여는 불가하다. 

자료열람실 운영시간은 오전12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