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15년 5월부터 8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를 위해 설치된 도로명판을 자체적으로 일제 조사하여 유지보수 할 계획이다.


이는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함에 있어 편의를 증진시키고, 도로명판에 대한 현황을 일제조사 하여 낙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의 불일치 여부를 확인하여 새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미리 대비하기 위해 관내의 도로명판 안내시설물(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자율형건물번호판)을 일제 조사해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도로명판 약 3천여개, 기초번호판 약 300여개, 자율형건물호판 12개를 대상으로 김제시 관내 일원에서 실시하며 훼손 또는 망실된 것으로 확인된 시설물은 올해 안으로 정비,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로명판은 지난 2013년 처음 유지관리 및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통하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안정성, 시인성 등을 확보해 우편·택배 등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운전자의 길 찾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