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주천용담파출소(소장 이완재)는 농촌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빈집예약순찰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을 예약순찰제는 최근 각 지역의 축제나 꽃구경으로 인해 주민들이 집을 비우거나 해외여행 등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경우에 파출소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취약시간대 집중적으로 거점 순찰활동을 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주천용담파출소는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성암마을등 7개 마을이 지난 6일부터 단체관광이 이어지면서 마을이장으로부터 사전에 예약순찰을 접수받아 순찰 후 이상 유무를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함으로써 주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이완재 소장은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 예약순찰제 활성화로 거점 및 집중순찰에 주력하여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