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8일부터 '스마트폰용 정보보호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앱은 주요 사이버 보안 일반상식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제공한다. 또 퀴즈를 통해 이용자 보안수준을 확인하고, 해킹 및 개인정보침해에 대한 24시간 무료 상담(118 e콜센터)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보보호 앱은 아이폰(OS 4.1이상), 안드로이드폰(OS 2.1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T스토어에서 '정보보호' 단어로 검색한 후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방통위는 "일반 국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주제인 정보보호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앱을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해킹, 바이러스 감염, 개인정보침해 등을 예방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