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대학은 축제중
전북대, 원광대, 군산대 캠퍼스에 젊음의 열정이 가득한 가운데 축제에 돌입했다.
전북대 대동제는 13일부터 사흘간의 열정으로 대운동장을 비롯한 대학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 대동제는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부스행사,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한마당이 캠퍼스를 수놓는다.
특히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과 함께 하는 마라톤 행사를 비롯해 카네이션 전달 등의 행사를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감동까지 줄 수 있는 축제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15일 오후 3시부터는 ‘5.15Km 스승과 함께하는 전대 마라톤’ 행사를 통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마운 스승에 대한 학생들의 사연을 받아 사연의 주인공인 교수를 깜짝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스승의 날 노래를 합창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동제에는 걸그룹 에이핑크를 비롯해 어반자카파, NS윤지 등이 대동제 무대에 열정의 더한다.
군산대는 12일 ‘2015학년도 황룡체전’ 개막식에 6개 단과대학 재학생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14일까지 대운동장과 사회대 운동장 일대에서 축구, 농구, 발야구, 피구, 족구 등의 구기종목과 줄다리기, 씨름, 계주, 여자 팔씨름 등의 단체 경기로 진행된다.
한편 원광대 2015 축제 한마당 ‘2015 靑春 Go Back 드루와’가 12일부터 14일까지 메인무대인 소운동장과 학생회관 새세대 광장을 비롯해 캠퍼스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는 크게 무대공연과 난장, 주점으로 12일부터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메인무대에서는 가수 ‘싸이’와 ‘걸스데이’, ‘거미’ 등 연예인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농구, 족구 등 체육행사를 비롯해 학생회관 앞 새세대광장에서는 경품과 상품을 걸고 다양한 게임 및 이벤트와 동아리 체험부스, 인력개발처와 학생상담센터, 국제교류과, 특성화사업단 등 학교 행정부서에서도 정보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및 축제 기간 중 네팔 지진 피해 돕기 모금행사도 진행된다./김성봉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