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농가주부모임(회장 김 미훈) 과 고향주부모임(회장 김 경리 회원)들은 추운 겨울철을 맞이하여 지난 11~12일 관내(부안,동진,백산,주산)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어려운 이웃에 백미 20킬로그램 200포를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지난 년말에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쌀과 콩으로 빚은 농산물 먹을거리로 정성껏 준비한 청국장, 두부, 떡, 현미, 흑미, 등을 판매해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참 맛과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선물하는 불우이웃돕기바자회를 하여 여기에서 얻어진 수익금을 가지고 이번 쌀을 전달하게 됐다.
이 행사는 일회성으로 하는 행사가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의 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이 행사 외에도 지난 11월26일에는 600여통의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였고 아나바다행사, 독거노인에 밑반찬제공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부안=최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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