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지원체계 구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수방자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각 읍면에 보유중인 수방자재로서 마대, 말목, 비닐덮개, 재난안전선, 양수기 등을 철저하게 파악하여 위급시 수방자재를 완벽하게 투입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수방자재 보유현황, 보관상태 및 양수기 작동상태, 보관창고 내 수방자재 수불부 비치 여부 등으로 미작동 기계에 대해서는 이번달 말까지 부품교체 등을 통해 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 예방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취약분야 및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하고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재해 대비 주변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