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창조적 신사업 개발과 군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착수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하여 본청 실과소장.담당이 참석했으며 공동 추진기관인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한소영 전문위원과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소 등 5개 협력기관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착수발표회는 진안군만의 차별화된 신사업 개발과 군 미래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홍삼의 대중화와 마이산 관광벨트 구성, 6차산업화 등 진안군에 내재하는 여러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발전을 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군수가 바뀌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자. 진안고원의 고유 브랜드를 활용하여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상품이 활발하게 거래 될 수 경제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자” 고 말하였다.


한편, 실과소장 의견으로는 진안을 대표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 개발과 진안만이 가질 수 있는 홍삼 상표권 개발, 진안삼 지리적표시제 반영, 진안홍삼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 논리개발, 기(氣)를 이용한 진안홍보, 전라북도 토탈관광 연계 활성화 방안, 6차산업 브랜드 개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전략 개발 등을 제안했다.


군에서는 이번 사업이 진안군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정부지원을 지원받아 합동으로 군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지식재산권에 기반하여 상표권과 기술특허를 획득하여 실제 산업에 적용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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