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국토부장관은 8일 새만금을 방문해 “새만금 사업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핵심 국책사업인 만큼 국토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된 새만금 규제특례 도입방안(3.19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챙기면서 기업 투자수요 견인을 위한 추가적인 새만금 규제청정지역 지정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금년말 일부 완공되어 새만금 방조제와 연결되면 새만금 관광활성화 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며,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철도 등 새만금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방안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새만금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과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김민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