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작가는 고향을 떠난 후에도 매순간 고향을 떠올리며 산천과 고향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냈다.

▲박민평 화가는 고향의 산과 들, 보리밭, 살구꽃 핀 마을 등을 적당히 단순화된 형상으로 표현했다,

2015교동아트미술관 초대기획전 ‘7080展’이 17일까지 교동아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7080展’은 인간의 형상을 주제로 색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한 14명 작가들의 예술관이 담긴 전시로 구성됐다.

14명의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조형적인 아름다움 등 대상에 숨어있는 의미와 본질을 통찰하고자했다.

김완순 교동아트미술관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시민들이 미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