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월 가정의 달(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평생을 자식의 뒷바라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 하신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건강을 찾아 드리기 위해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고 7일밝혔다.

제43회 어버이날 지자체와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 위안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중식제공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도내 1만 여명의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어버이날에는 효행사상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하여 각종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도는 전라북도 노인장애인복지과 임봉숙 노인복지팀장이 대통령 표창, 장수군 박준택씨가 국무총리 표창, 대한노인회 김제시 지회장 외 4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효행자 17명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도 관계자는 “핵가족화와 경로효친 사상이 메말라 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인의 4苦인 빈곤·무위·고독·질병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관련 시책을 더욱 강화하여 도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민근기자